제일의 말씀

진정한 복(세가지 목회) 요삼1:2

장경태 2010. 7. 22. 12:34
진정한 복  (세가지 목회)                
요한삼서1:2                      07.2.18
 
누군가를 축복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우리가 살아가면서 서투른 것이 바로 남 잘되기를 빌어주고, 봐주는 것을 잘못합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좋아 해주고, 기뻐해 주고, 축하해주어야 하는데, 배가 아픈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은근히 일이 잘못되기를 바라고, 그것 봐라! 하면서 뒤에서 욕하는 것이 더 익숙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가 잘못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성도의 모습은 아닙니다. 우리는 우는 자와 함께 울어줄 줄 알고, 기뻐하는 자와 함께 기뻐해 줄줄 아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나에게 우는 일이 없어지고, 기뻐할 일이 생기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성경에는 복을 빌어주는 이야기들이 많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민수기 6장24-26“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라고 초대 제사장인 아론이 백성들에게 축복기도를 합니다. 제사장은 백성들을 대표해서 하나님께 나아가 복을 간구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아론의 기도와 아론의 희생 제사를 통해 백성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아론에게는 백성들을 축복할 권한을 주셨습니다.
구약에는 아무나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제사장을 통해서만 나아갈 수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죄를 사하는 것도 제물을 준비해가서 제사장을 통해서 자신의 죄를 사함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축복을 받는 것도 제사장을 통해서만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제사장인 아론은 늘 백성들에게 축복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성경은 우리를 향하여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이요”(벧전2:9)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제사장의 고유권한이었던 복을 빌어 주는 영적 권한을 이어 받은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그 고유의 영적 권한을 최대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복을 빌어주어서 손해볼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왜냐 하면 우리가 빈 복이 상대방에게 맞지 않으면 그 축복기도는 브메랑 되어서 자신에게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대체적으로 나쁜 사람들은 복을 받을 만한 준비가 되어지지 있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힘써 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
혹 하나님께서 그 사람이 복을 받을 만한 사람이라면 우리가 기도해서 그 사람이 잘된 것입니다. 나중에 여러분이 기도해서 복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면 얼마나 좋아하고, 감사해 하겠습니까? 그러므로 감정이 있는 사람일수록, 기분 나쁜 사람일수록, 원수라고 생각되는 사람일수록 더욱 복을 빌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복 받는 사람들이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복을 빌어 주어야 좋겠습니까?
오늘 성경에서는 사도바울이 가이오장로님을 위해서 복을 빌어 준 이야기가 나와있습니다. 우리가 바울의 축복기도처럼 복을 빌어 줄 때에 진정한 축복이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1. 영혼의 잘됨.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먼저는 영혼이 잘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가이오 장로님의 경우를 보면 그분은 영혼이 잘된 분이십니다. 그분은 참 신앙이 좋은 분이었습니다.
본문5절에 보면 "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이 신실한 일이니" 라고 합니다. 가이오 장로님은 나그네를 잘 대접했던 분이십니다.
교회를 개척해서 섬겨오면서 많은 단기선교단들을 대접했습니다. 사실, 단기선교단들이 한번 다녀가면 교회가 여기 저기 삐꺽거리는 것이 많습니다. 뭐가 망가지기도 하고, 교회는 온통 정리가 안되고, 지저분하고, 쓰레기는 여기, 저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 팀이 다녀가고 나면 그 다음달에 나오는 전기요금, 수도요금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어떤 교회는 아에, 그런 단기선교단을 거절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목회하면서 우리에게 도움을 청한 교회들 중에  한 팀도 거절한 팀이 없이, 도착하면 식사대접에서부터 시작해서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하나님은 그 일을 기뻐하신 줄로 믿습니다. 이런 일을 할 때 우리는 영혼이 잘되는 것입니다. 우리교회도 손님을 잘대접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런 주님이 기뻐하시는 영적인 일을 즐겨하시는 교회요, 또한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사람은 영적이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육적인 일들에만 관심을 가지면 안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목회하면서 한가지 안쓰러운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먹고살기 위해서 일하지요" 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먹고살기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런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우리는 영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앞으로 그런 말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좀 못 먹어도 영적인 일들을 목적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살아가는 기쁨이 있습니다.  세상을 바쁘게 살아오신 분에게 이제 여생을 무엇을 하면서 살고 싶습니까? 라고 물어보면 이제는 봉사를 하면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 이웃을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봉사를 하면서 살아가고 싶다는 이야기는 우리가 영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의 만족은 바로 이런 곳에 있습니다.
주일성수를 하는 것은 대단한 영적인 일입니다. 그리고 헌금을 드리는 것도 영적인 일입니다. 왜냐 하면 이런 것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것입니다. 일주일 내내 피곤하게 일하고 겨우 일요일 하루 쉬는데, 그 시간을 교회에 나온다는 것,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피땀을 흘려서 쉬지도 못하고 일하고 받은 월급에서 십일조를 제하고, 감사헌금과, 주일헌금, 그리고 각종 헌금을 드린다는 것을 대단한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이일이 영적인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성경을 읽고 찬송을 하고, 기도생활을 하는 것도 대단한 영적인 일입니다. 이런 영적인 일들을 많이 할 때에 우리영혼이 잘되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영혼이 잘되어지면, 기쁨이 생깁니다. 만족함이 생깁니다. 모든 일에 불평, 불만이 사라집니다. 모든 것이 감사요, 은혜입니다. 그렇게 되다 보면 우리의 얼굴에 평안함이 생기게 되어 집니다. 삶이 불편하고, 맛있는 것을 못 먹어도 그것이 하나도 괴롭지 않습니다. 오히려 편안해집니다.
영혼이 잘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은 어떻습니까? 지금 잘되어 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좀 걱정스럽습니까?  좀 걱정스럽다고 생각되어지면 지금부터라도 영혼에 관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누가복음18장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한날은 성전에서 기도하는 두 사람을 두고 말씀하셨습니다. 한사람은 바리새인이고 한사람은 세리입니다. 언뜻 생각하면 바리새인의 영혼은 잘되었고, 세리의 영혼은 나쁜 것을 생각이 되어집니다. 그런데, 그들이 기도하는 내용을 보면 그 반대입니다. 잘되었을 것 같은 바리새인은 온갖 교만과 오만 그리고 형식으로 가득차 있어서 평생을 종교생활을 하지만 그들의 영혼은 황폐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세리는 그의 삶의 모습으로 보면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갔지만, 그가 성전에서 고개도 들지 못하고 가슴을 치면서 자신의 죄인 됨을 고백하고 있을 때에 주님은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눅18:14) 에 말씀하십니다. 오히려 죄인이었던 세리의 영혼이 훨씬 더 잘되었던 것을 봅니다.
여러분 영혼이 잘되기 위해서 날마다 회개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의 영혼이 맑아집니다. 영혼이 맑은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 사람이 바로 이 세상을 복음으로 정화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동경제일교회성도들의  영혼이 잘되어져서 맑고 깨끗한 믿음의 삶을 사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2. 범사가 잘됨.
그리고 사도 바울은 계속해서 "네가 범사에 잘되고" 라고 합니다.  영혼이 잘되어진 사람은 모든 일이 형통합니다.  범사라는 말은 "모든 일" 이라는 말입니다. 영혼이 잘된 사람이 계획하는 일이라는 것이 잘못된 것을 계획하지 않습니다. 늘 바른 것을 계획하고, 어느 것 한가지를 하더라도 기도하고 그것이 과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것인가! 를 먼저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한 것들은 어떤 것이든지 하나님은 동의해주시고, 그 일을 도와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범사가 잘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사람은 무엇을 해도 꼬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똑 같은 일을 해도 어떤 사람이 하면 그 일이 잘 풀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왜! 내가 하면 안되고, 저 사람이 하면 잘되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런 생각이 들 때는 먼저 여러분의 영혼의 상태를 먼저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잘못된 것이 있거든 회개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어떤 때는 회개하고 경건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을 했는데도, 영적 상태에 이상이 없는데도 그런 어려움이 계속되어진다면 그것은 지금 여러분을 어렵게 하고, 힘들게 하고 있는 그것이 바로 큰 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즉 요셉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요셉, 그는 모든 일이 다 꼬여지고, 안 되는 것 같이 보였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꿈 이야기 때문에 그는 형들에게 죽을 뻔하다가 겨우 살아났고, 그러나 살아났다는 것이 애굽에 노예시장으로 팔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에는 보디발장군의 집에 노예생활로, 그 속에서도 열심히 해서 잘되는 것 같더니 이번에는 엉뚱한 누명으로 감옥에 갇히게 되고, 그 감옥 속에서 떡맡은 관원과 술맡은 관원이 들어와서 그들의 꿈을 해몽해주어서 술맡은 관원이 복귀할때에 나의 억울한 사정을 왕께 이야기 해달라고 해서 그사람이 나갈 때 꼭 그렇게 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일이 잘되는 것 같았으나 그 사람은 2년이라는 세월동안 요셉의 일을 까막게 잊어버려서 요셉은 희망을 잃어버린 삶을 살았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말하기를 요셉에게 있어서 바로 이 2년이라는 기간이 가장 괴로웠던 시간이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생활이 헛되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 감옥에서 애굽의  바로왕 앞에 서게 되고 바로왕의 꿈의 해몽을 통해서 그는 일약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가 총리가 되었기 때문에 가나안땅에서 가뭄으로 죽을 위기에 놓여져 있는 가족들을 다 구원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여러분 만약에 그가 애굽에 팔리지 않았다면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요셉이 감옥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었을 까요! 
그러므로 그의 생을 바라보면 계속해서 불통하는 것 같이 보였던 것이 오히려 형통이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영혼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을 때에, 우리의 삶의 모습 속에 일어나는 일들이, 때로는 불행의 연속이고, 고난의 연속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끝까지 견디고 참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주신 꿈을 간직하시고 끝까지 기도하면서 주님 앞에 인내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그것이 형통입니다.
사랑하는 동경제일교회 성도여러분 우리는 범사가 형통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반드시 그렇게 해주실 줄로 믿습니다.
 
3. 강건하게 됨.
그리고 마지막으로 잘되어야 할 것이 바로 건강입니다. "네가 강건하기를 원하노라" 합니다. 우리는 강건해야 합니다. 이 말은 우리가 운동을 많이 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어 라는 것이 아닙니다.
강건이라는 말은 단순히 우리의 육체의 건강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육신은 병들고 온갖 장애를 다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의 의지와 행하는 일들이 어떤 환란과 어려움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말하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공자는 40대를 불혹(不惑)의 나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세상의 일에 흔들리거나, 어떤 유혹에서 넘어가지 않는 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세상을 보면 이 불혹의 나이에 많은 사람들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삶에 지쳐서 흔들리고, 무거운 책임감에 흔들리고, 어디 한곳 마음둘 곳이 없어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강건한 모습이 아닙니다. 아무리 운동을 하고 건강식을 먹는다 해도 마음이, 정신이 흔들리는 사람은 불혹의 사람이 아닙니다.
강건함이라는 것은 무엇보다 영혼이 강건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바로 그 영혼의 강건함이 그 사람의 육체도 움직입니다. 정신력으로 무장된 사람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능히 이겨 나갑니다. 쓰러지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실패를 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일어납니다. 7전8기의 사람이 강건한 사람입니다.
정신 분석학자인 프리츠 펄스(Fritz Pearls)박사는 건강한 사람에 대한 특징을 네 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이다.
남들이 무어라고 하든 말든 자신의 정체를 아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서 남들이 유식하다고 해도 내가 무식한 것은 내가 잘 압니다. 남들이 성공했다고 해도 나는 아직 성공하지 못한 것을 잘 압니다. 당신은 건강하다고 해도 내가 병든 것은 내가 압니다. 어떤 사람들이 얘기를 하던 자신의 정체의식을 잊어버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장점이든 단점이든 다 알고 있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두 번째는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자기 행동에 대해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자기 책임을 남에게 전가합니다. 자기책임은 부인하고 모두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를 합니다. 사업에 실패해도 원인을 자기에게 찾지를 않습니다. 스스로 책임을 지지 않고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그러나 모든 책임은 내 책임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입니다.
세번째는 현실에서 도피하지 않고 현실에 도전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 사람입니다. 도전의지, 파이오니아쉽(Pioneership)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도전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경우든 시련이 와도 낙심하지 않고 꿋꿋하게 밀고 나가는 도전의식이 있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작은 실패와 작은 시련에도 좌절하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 못됩니다.
마지막 네번째로는 자기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건강한 사람입니다.
작은 일에 큰일에 분노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공연히 자기 마음을 자기가 다스리지 못해서 자기 마음을 못 이겨서 몸부림치는 것입니다.  화를 자주 내는 사람도 건강한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안에 있으면 이런 건강한 사람이 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주님은 이런 건강함을 사랑하는 동경제일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주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사도바울이 사랑하는 가이오장로를 생각하면서 빌어주었던 이 세가지 축복을 이제는 여러분이 소유하시길 축원합니다. 영혼이 잘되어지고, 범사가 잘되어지고,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고 강건하게 승리하는 동경제일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이제 동경제일교회에 부임하여서 바로 이 3가지의 목회를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영혼을 잘되게 하는 목회, 여러분의 범사가 형통하는 목회, 그리고 건강한 삶을 살게하는 목회를 이제부터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이제 우리 성도들을 서로가 서로를 축복해주는 말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진실한 복을 빌어주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말하고 빌어주는 그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해서 이름 그대로 동경에서 제일가는 교회가 되어질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