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 습3:17
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 스바냐3:17 08.1.6 (신년예배)
용혜원목사 라는 분이 쓰신 시중에 “만나서 편한 사람” 이라는 시한편이 있습니다.
“그대를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그대를 만나 얼굴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대는 내 삶에 잔잔히 사랑이 흐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 그대를 기다리고만 있어도 좋고 만나면 오랫동안 같이 속삭이고만 싶습니다 / 마주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고 영화를 보아도 좋고 한 잔의 커피에도 행복해지고 거리를 같이 걸어도 편한 사람입니다 /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는 듯 느껴지고 가까이 있어도 부담을 주지 않고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 한도 끝도 없이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 잔잔한 웃음을 짓게 하고 만나면 편안한 마음에 시간이 흘러가는 속도를 잊도록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 그대는 순하고 착해 내 남은 사랑을 다 쏟아 사랑하고픈 사람 나의 소중한 꿈을 이루게 해주기에 만나면 만날수록 편안합니다 / 그대는 내 삶에 잔잔한 정겨움이 흐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또 이런 글도 있습니다.
당신을 만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 당신은 늘 미소를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언제 만나도 늘 웃는 얼굴은 부드럽고 정감을 느끼게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언제나 기분이 좋게 합니다.
당신과 말을 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 당신의 말은 참으로 알아듣기가 쉽습니다. 어설픈 외래어나 어려운 말보다는 우리들이 늘상 쓰는 말 중에서 쉽고 고운 말들로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생각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 당신은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하기 때문입니다. 건널목을 건널 때도 남보다 조금 뒤에서 걸음이 느린 할머니 손을 잡고 함께 걸어오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당신을 아는 것이 왜 이리 행복할까요? / 당신은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믿고 함께 사는 필요함을 알게 해주고 서로 돕는 즐거움 가운데 소망을 가지게 하는 당신의 사랑이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에서-
여러분 이런 사람들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만나면 편안한 사람, 만나면, 생각 만해도 기분이 좋은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을 안다고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 이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중에 한사람이 아니겠습니까! 금년한해동안에는 여러분에게 이런 사람들이 주변이 있기를 바랍니다. 아니,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으로 여러분이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금년 한해를 어떻게 목회를 할까 하면서 기도하다가 오늘 본문말씀에 목회적 영감을 얻었습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프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스바냐3:17) 이 말씀을 읽으면서 얼마나 은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동경제일교회를 목회 해 가면서 “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 라는 표어를 가지고 바로 그런 교회를 만들어가야 하겠다 하면서 다짐을 했습니다.
1. 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
우리는 살다가 보면 그냥 보기에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갖 아기를 낳은 엄마는 아기를 처다 보고만 있어도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손자, 손녀들을 처다 보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눈빛은 행복 그 자체입니다.
농부가 자기 논에 물 들어가는 것을 보고 있으면서 뿌듯해 하는 것처럼, 자기 아이 입에 밥 들어가는 것은 보고만 있어도 그분이 좋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연인들은 서로들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해 하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땀을 흘려서 어떤 일을 성취해 놓고, 그것을 처다 보고 있는 사람의 눈길을 만족함 그 자체입니다.
힘들게 교회를 개척할 때 두 아이를 낳아서 키웠습니다. 그때는 아이들을 제대로 볼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저 자는 아이들도 들처 엎고 새벽 기도 간다고 자는 아이 담요를 둘둘 말아서 안고 교회 가던 기억밖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이제 마음에 조금 여유가 생겼을 때, 우리 집에 셋째아이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제야 아이가 눈에 제대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놈을 처다 보는 것만으로도 하나님 앞에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똥을 싸는 것을 보고도 “하나님이 감사합니다.” 하면서 똥을 이리, 저리 살피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절로 웃음이 납니다.
저는 그러면서 한가지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때 우리를 처다 보면서 이렇게 기뻐하시겠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얼마나 은혜가 되던지요! 그래 바로 저런 모습이 하나님의 모습이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교회의 모습을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처다 보기만 해도 그저 기쁨 이 되시는 교회가 되어야 되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목표와 표어를 “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로 정했습니다. 주님께 기쁨을 드리는 교회가 아니라 그냥 보고만 있어도 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 우리가 바로 그런 존재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은 왜 그럴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자기가 공들인 것 보다 더 마음이 가는 것은 없습니다. 공들인 것은 아무리 남들이 보기에 못해 보여도 자신의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멋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자녀 삼기 위해서 얼마나 공을 들였을까요! 요한복음3장16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즉 당신의 아들을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내어놓을 만큼 우리를 자녀 삼기 위해서 공들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나서의 이야기처럼 하나님은 니느웨성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기 싫다고 도망 다니는 선지자 요나를 억지로라도 보내서 그 성 사람들을 구원하시고자 하셨던 하나님의 열심을 우리는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그렇게 우리를 당신의 자녀 삼기 위해서 공을 들이고 또 들이셨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자신의 직접 흙으로 빚어서 만든 존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된 우리를 처다 보시면서 그렇게 좋아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뭐라고 하십니까! “그는 구원을 베프실 전능자” 라고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셔서 당신의 자녀로 삼으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를 처다 보고 있으면 “너를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한다” 고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서 기쁨을 이기지 못한다. 이 얼마나 엄청난 은혜입니다.
우리는 그런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공을 들인 존재들인지 모릅니다. 우리교회는 바로 그런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처다 보고 계시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시는 것입니다.
우리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하나님은 또 얼마나 공을 들이셨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교회를 “예수님의 핏값으로 산 교회”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얼마나 엄청난 댓가를 치루셨는지 모릅니다.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눈물을 흘리고 수많은 환난과 고통의 날들을 믿음으로 지켜왔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그렇게 세워진 교회들 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교회를 보시고 하나님은 좋아서 어쩔 줄 모르시는 것입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아하십니다.
교회가 무럭무럭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계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부모의 기쁨은 자녀들의 성장의 기쁨입니다. 아이들이 태어나서 기어야 할 때 기고, 걸어야 할 때 걷고, 뛰어야 할 때 뛰고, 밥먹어야 할 때 밥먹고, 학교가야 할 때 학교 가고, 공부해야 할 때 공부하고, 직장을 얻어서 일을 해야 할 때,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 그리고 승진해야 할 때, 승진하는 모습을 처다 볼 때 그냥 기쁨이 넘칩니다. 보고만 있어도 기쁨입니다. 그런데, 만약 그때가 되었는데도, 과거 어린아이의 모습만 가지고 있다면 기쁨이 아니라 근심입니다. 아픔입니다. 눈물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그냥 보고 있어서 기쁨이 넘치는 교회가 되려면 우리가 우리 나이에 맞는 행동을 할 때 기쁨입니다. 우리교회는 올해 42주년을 맞이하는 중년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중년의 모습을 할 때에, 하나님은 기쁨입니다. 바로 그런 교회를 올한해동안 우리는 만들어가야 할줄로 믿습니다.
2. 성도의 행복이 되는 교회
우리가 주님의 교회에 다닌다는 것, 성도가 되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복을 내려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에스겔서에 보면 에스겔선지자가 성전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환상으로 본 이야기가 나옵니다. 물은 복을 상징입니다.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 물이 논으로 밭으로 흘러가고 온천지위에 흘러 넘칠 때 그곳에서 모든 생명들이 싹을 트고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물이 어디에서 흐리기 시작했는가 하면 성전의 문지방 밑에서 흘러내리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물이 흘러서 발목에 차고, 무릎에 차고, 허리에 오르고, 강을 이루고 헤엄을 치게 되었다(에스겔47:1-5)에 말하고 있습니다.
성전은 복의 근원이 됩니다. 지극히 가난했던 사람이 교회 다니면서 복을 받아서 큰 거부가 되어졌다는 이야기를 우리는 얼마나 많이 듣는지 모릅니다. 이번에 한국에 새로운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명박장로님의 간증을 들르면 그의 어린 시절이 얼마나 불행했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의 눈물어린 기도와 철저한 신앙교육으로 성장한 그가 일으킨 엄청난 일들은 그야말로 드라마 그 자체입니다. 지금은 한나라의 대통령으로 하나님이 세워주시는 모습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까! 성전에서 흘러내리는 물의 축복입니다.
이 교회에서 우리는 희망을 찾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복을 주시면 지금의 내 모습은 어떠하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지금 아무리 가난하고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은 나에게 복을 주실 것이다, 라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섬기며 봉사하다가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건강해지고, 모든 질병이 떠나간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건전해지고, 긍정적이 사고를 갖게 되어지고, 교회에 나오다 보면 멋있는 사람들도 많아서 나도 덩달아서 멋있는 사람으로 바뀌어지게 됩니다. 밖에서 보면 크리스챤들 속에는 잘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남들 눈에 잘난 사람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우리교회는 바로 그런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교회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우리교회만 오면 마음이 그렇게 편안해지고, 뭔가 할 일이 있고, 또 누구든지 서로 인정해주고, 알아주는 그런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칭찬해주고, 못하는 것은 얼른 가서 도와주고, 교회의 어른들을 젊은이들은 열심히 섬겨주고, 교회의 어른들은 젊은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고, 또 만나면 손 한번만 잡아주어도 젊은이들은 위로가 되어 지는 것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에서부터 유치부 영아부까지 모두가 건강한 교회가 바로 우리교회입니다. 이런 교회를 섬기고, 우리교회의 식구가 되었다는 것이 행복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들이 한 상에 둘러서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드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다가 교회에 와서 함께 은혜롭게 예배드리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올해는 예배만 드리고 곧바로 가지말고 반드시 2층에 올라가서 함께 식사를 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함께 밥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예수님은 함께 식사하는 것을 통해서 사람들과 교제하시고, 서로의 마음의 문을 열게 하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수시로 마리아와 마르다 집에 들어가셔서 함께 식사하시고 심방을 하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리장 삭개오의 집에도 들어가서 함께 식사하시는 동안에 삭개오의 마음이 무너져서 그가 거듭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도 온 백성들과 함께 먹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이 붙잡히실 때 다 도망했던 사람들인데, 부활하시고 난 다음에 다시 그들에게 찾아가 주셨습니다. 디베랴 바닷가에서 다시 고기 잡으러 갔던 제자들을 다시 불러모으실 때도 해변가에서 예수님은 불피워놓고, 고기 구워놓고, 떡 구워 놓고 그들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먹으면서 사명을 다시 회복시켜주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배 후에 함께 식사를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식사공간이 더 적을 것 같아서 2층 베란다에 야외식당을 더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함께 밥 먹는 성도들이 행복한 성도들입니다.
3. 세상에 복음이 되는 교회
사도행전3장46-47절에 보면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바로 이렇게 했었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세상사람들은 우리교회를 보면서 부러워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보고 있으면 부럽지 않습니까! 나도 저런 가정을 가졌으면 좋겠다 하는 부러운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한류가 인기가 있습니다. 그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의가 바르다는 것입니다. 인사성이 밝다는 것입니다.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요즘 한국사람들의 모습이 그런 모습을 많이 잃어버렸습니다만, 적어도 드라마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바로 그런 점 때문에 좋아하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지금 자신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 일본의 사회는 위아래도 없고, 자기만 아는 사회라는 것을 한탄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한류의 팬은 10대가 아니라 중년, 고령들이 팬이 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젊을 때의 일본의 사회가 드라마에서 보고 있는 바로 그런 시대였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 시절의 향수가 일어나서 한류 붐이 일어난 것입니다.
요리교실에 나오는 분들은 전부 자전거를 타고 오십니다. 그런데 자전거가 너무 많아서 제가 나가서 자전거를 세워둡니다. 미안해서 자기가 한다고 하는데, 제가 말합니다. “이런 것은 남자가 하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아 드라마 그대로다” 하면서 얼마나 좋아들 하시는지요! 부러움입니다.
우리교회는 바로 이 세상에 복음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 성도들이 행복하고, 서로사랑하고, 도와주는 이런 모습들이 세상사람들이 부러움이 되어질 때에 이것은 세상사람들에게 눈에 보이는 복음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교회가 되어질 때 하나님은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이 역사가 일어날줄로 믿습니다. 우리교회는 바로 그렇게 해서 부흥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더해주시는 영혼들, 하나님이 붙여주시는 영혼들로 넘쳐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전도를 잘 못하겠거든 적어도 이런 분위기라도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사람을 붙여주십니다. 이렇게 열심히 성도가 움직일 때 하나님은 우리교회를 처다 보시면서 미소지으시고,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르시는 교회가 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금년한해의 교회의 목표가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 “성도의 행복이 되는 교회” “세상에 복음이 되는 교회” 기도하실 때마다 기억하시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대표 기도하시는 분들도 반드시 이 세 가지를 넣어서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앞으로 올 한 해 만의 목표가 아니라 주님 앞에 가기 전까지의 우리의 신앙목표가 되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누군가의 기쁨이 된다는 것은 행복한 것입니다. 우리의 그 행복은 전염이 되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나님의 자녀 됨을 그리고 그 자녀 됨을 누리는 축복이 임해서 여러분의 생애가 주님 앞에 기쁨이 되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