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이야기
잠 자리 기도
장경태
2010. 8. 3. 08:36
우리집에서는 저녁에 잠들기전에 아이들하고 돌아가면서 기도를 하고 잠을듭니다.
어제는 아이들보고 기도하라고 했더니 안하려고 해서 그럼 엄마기도를 통역해보라고 하면서 통역기도를 했습니다.
엄마가 한국말로 기도하면 예지는 일본말로 통역해서 기도했는데, 내가 들어도 휼륭했습니다.
그래서 칭찬을 하면서 옆에 누워있던 찬미한테도 너도해볼까 했더니 자기는 한국말로통역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빠가 일본어로 기도하고 찬미는 한국말로 통역해서 기도를 했습니다.
참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었더니, 둘다, 기분이 좋아서 행복한 얼굴로 금방 코를 골며 잠들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