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이야기
초대
장경태
2010. 8. 3. 08:39
몇일전에
우리사모가 학교학보모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대부분한국음식을 좋아하는 엄마들이라서
그날은 한국요리를 해준다고해서
설녕탕을 만들어서 대접을 해준모양이다.
너무들 맛있게 먹으면서
가계를 차려도 괜챤겠다고 말했다한다.
기분좋은일이였지요
그리고는 수일후
일본엄마들이
자기네 집에서 함께 식사하자고해서
사모는 기쁜마음에 그날을 기다렸는데
전날 전화가왔다.
도시락을 맞추는데
오오모리(곱빼기)로 할까요 나미(보통)으로 할까요
물어보더란다.
느낌이 이상했지만.
나미(보통)으로하겠다고했다.
초대받은날
도시락값을 지불했다.
700엔
그집에서 대접받은것은
"오차"하고, 간단한 다과
황당해하는 우리사모
일본엄마들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