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런, 저런

iPhone의 concept 는 비움입니다.

장경태 2010. 12. 9. 16:02

일본에서는 가장 선호하고 많이 쓰는 스마트폰은

아이폰입니다.

그런데 아이폰을 처음사서 보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application 을 다운받아야지만 그제서야 기능을 출발합니다.

우리들은 지금까지 어떤 물건을 살때, 기능을 제일 많이 봅니다.

어떤 어떤 기능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가능한 많은 기능이 있는것을 구입을 합니다.

많은 기능은 그만큼 편리함을 가져다 줄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지요.

그래서 옛날에는 어떤 상품을 만들때는 가능한 많은 기능을 집어넣는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의 컨셉을 달랐습니다.

아이폰의 컨셉은 비우는데 있었습니다.

빈칸을 많이 많들어놓은 것입니다.

사용자가 필요한것들을 스스로 체워넣을수 있는 공간을 많이 비워둔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체우기위한 수많은 어플들을 사용자가 개발을 하고 사용자가 제공을 합니다.

결국 비움이라는 켄셉이 엄청난 수요를 많들어 낸것입니다.

 

기독인으로 살아가면서

비움이라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무엇인가를 자꾸만 체워야 한다고 생각을하고 체우는데 집착을 하다보면

정작 내것으로는 가득찼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려고 보면

하나님이 쓰시기에 편하고 좋은것은 하나도 없고 전부

필요없는 기능만 많이 가지고 있는 모습은 아닐지.

 

비움

그것은 체움을 위한 공간입니다.

나를 사용하시기를 원하는 사용자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이 쓰시기에 좋은것으로 나를 체우실수 있도록.

내 자신을 이제는 하나씩 비워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이폰을 보면서

비움의 원리를 배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