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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이야기

나중에

어제는 저녁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옆에 누웠던 찬미가 이리저리 부탁이 많다.
등을 글어달라, 크림을 발라달라.....
찬미야 너 아빠 자꾸 귀찮게 할래, 그렇더니. 찬미왈
"찬미아빠니까 그렇지. 나도 나중에 아기놓면 내가 다 해줄꺼야"
(찬미는 지금 만5살이다.)
이 말한디가 아빠의 가슴속에 깊이 낳았다. 그래 우리가 하나님께 하나님, 이것도, 저것도 하면서 아무리 귀찮게 기도해도 우리하나님은 우리의 아빠되시니까 다 들어주시는것이지.
알고 있던 일이지만 마음속깊이 세기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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