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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이야기

알수 없는 사람들...

우리교회는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건물2층은 가스관계의 회사이다.
그런데 이 2층사람들이 오늘 이사한다.
이 사람들은 우리!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나(목사)만 보면 이상한 눈으로 처다본다. 인사를해도 안받고, 왜그런지 이해를 못하겠다.
몇달전엔가는 내가 이사람들에게 크게 화가 난적이 있었다.
2층회사가 1층과 같이 쓰고 있는데, 1층은 주차장과 같이 있는데, 한날은
내가 차를 1층주차장입구에 조금, 아주조금 들어오게 주차를 했나보다.
그런데 경찰이 와서 차를 옮기란다. 깜짝놀라 내려가봤더니, 자기네 차가 들어오는데 조금 방해가 됐나보다. 그러면 그차가 같은건물4층에 있는 우리차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자기네가 올라와서 차치워달라고 말하기 싫어서,경찰을 불렀던 것이다. 얼마나 화가 나던지, 그때부터는 더욱 나를 이상한눈으로 처다보는데, 어떻게는 인격적인 모독을 당하는것 같을때도 많이 있었다. 그리고 어떨때는 그들을 위해서 기도도 했던 영혼들이다. 그들이 오늘 이사를 한다고 이삿짐쎈타에서 짐을 옮기도있다.
일본에 10년을 살아도 이해하지 못할것은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려니하고 사는것이 재일속편한일인가보다.
그러나, 저러나 그회자 잘되서 나가는가, 안되서 나가는가!
일본이 이 친절하다는 말!!! 다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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