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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느틈엔가
부쩍 자랐다.
자라는 모습을 그때 마다
글로 남기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부모됨의
여유를 잃어버려서 인가!
큰아이는 벌써 고3.
작은애는 중3
막내는 이제 4살이 되어간다.
그동안
아이들도 성장통을 겪느라고 별의 별일이 다 있었고.
지금은 큰애가 한국 대학에 유학을 가려고 작정을 하고.
엄마랑 한국 대학에 원서넣으러 한국에 나가 있다.
영 자신이 없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안스러움도,
미안함도,
함께 묻어나지만.
그래도 대견하다.
일본에서 돌을 맞았던 아이가 일본밖에 몰랐던 아이가.
이제 조국에서 대학생활을 할것을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든다.
지켜주심과 보호해 주심에 감사.
어느대학이 될지는 모르지만.
어느곳인가 당신이 예비해 주신 곳이 있겠지!
예지를 축복하고 싶다.
사랑한다 예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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