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손 누가8:42-48 10.4.25
노만 빈센트 필 목사라는 분이 성도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1. 실패자처럼 생각하면 실패자가 된다. 2.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으면 당신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기차게 성공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3.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그렇게 위축될 필요가 없다. 당신의 잠재능력을 발휘한다면 당신은 어떠한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다. 4. 크게 믿어라. 믿음을 가지고 노력하면 다이내믹한 창조력이 생긴다. 5. 크게 기도하라. 당신이 기도하면서 일한다면 하나님이 당신에게 놀라운 업적을 남기도록 역사 하시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6. 크게 행동하라. 아무리 큰 계획도 믿음의 손을 하나님께 내밀기만 하면 쉽게 달성시킬 수 있다.
성공적인 미래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크게 믿고, 크게 기도하고, 크게 행동하면 우리가 꿈꾸는 것은 반드시 현실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능력을 소유한 하나님을 믿음의 손을 내밀어서 잡으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예수님께 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회당장 이었던 야이로라는 사람이 달려온 것입니다.
회당은 그리스어로 ‘시나고가’로 기도와 집회의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보통 회당이라 하면 유다인이 기도하는 곳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또한 넓은 의미로 기도하는 모든 장소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예수님 시대에는 예루살렘에 회당이 480여 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바빌론, 시리아, 소아시아, 마케도니아, 그리스, 이탈리아, 아프리카 등지에도 유다인이 있는 곳이면 회당이 세워졌습니다. 회당을 건설할 때 예루살렘 쪽을 향하도록 하고, 회당 안에는 모세의 율법을 넣어두는 상자가 놓여있었습니다. 회당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성전을 대신하는 가장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그러므로 회당장은 원로들 가운데서 뽑힌 행정관이 맡았습니다. 회당장은 회당의 최고 책임자로 유다인 사회에서는 존경받는 위치에 있던 지도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직분을 가진 회당장이 예수님에게 달려와서 자기 딸로 살려달라고 합니다. 그에게는 12살짜리 딸이 있는데, 지금 병이 들어서 죽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겸손한 모습을 보시고, 그리고 간절한 모습을 보시고, 야이로를 따라서 급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야이로의 딸을 살리러 간다는 분위기를 이미 많은 사람들이 눈치채고는 또 하나 볼거리가 생겼다는 생각으로 호기심이 가득한 많은 무리들이 금방 따라붙기 시작했습니다. 그야말로 당시의 예수님의 인기는 최고였습니다.
역시 인기가 있는 사람들은 개인생활도 없고 움직이는 데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유명 배우들이 한번 뜨면 그야말로 구름떼같이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것처럼, 오늘 예수님의 움직임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에 충분했습니다. 더욱이 지금 움직이는 것이 죽어 가는 사람을 살리러 간다는 소문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던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을 호위하기에는 역부족 일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1. 소문을 들은 사람
그런데 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한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혈루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었던 여인이었습니다. 그것도 1년, 2년이 아니라 12년씩이나 병을 달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처음 이것이 병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얼마나 당황을 했겠습니다. 아마도 그 여인의 집안이 어느 정도는 살고 있었던 집안이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가복음5장에 보면 이 여인의 이야기가 좀더 자세하게 나오는데, 26절에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해졌던 차에” 라고 기록합니다. 적어도 많은 의원을 찾아볼 만큼의 여유는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아무리 재산이 많다해도 긴병에 한번 걸리고 나면 병원비로 가신 탕진하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병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자신의 몸도 돌보지 않고 일을 하는 사람을 우리는 그동안 성실한 사람으로, 열정적인 사람으로, 부지런한 사람으로 생각해 왔지만, 요즘은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 자신의 시간을 잘 관리하고, 자기의 건강을 잘 관리하고, 자신의 가정을 잘 돌볼 수 있는 사람이 인정을 받습니다. 아무리 잠도 못 자고 일을 하고, 돈을 모은다 해도 건강을 잃어버리면 그동안 모아두었던 모든 것을 고스란히 병원에 다 갖다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관리하는 것은 돈을 버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삶을 잘 관리하신 분이십니다. 자신의 삶의 포커스가 십자가였습니다. 그래서 그 십자가까지 가기 위해서 철저한 시간계획과 함께 적당하게 사람들과의 만남도 조절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일상에 관한 내용들을 보면, “때가 되매”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매” 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예수님이 아무 때나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어떤 때는 사람들을 피하기도 하시고, 또 어떤 때는 당당하게 도전도 하시고, 또 어떤 때는 위험을 무릅쓰시기도 하셨고, 예수님은 자신의 공생애 3년간 인류를 구원할 가장 좋은 때를 정하시고 철저하게 계획적인 삶을 사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의 인생을, 특별히 건강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무튼 오늘 본문의 여인은 원치 않은 질병을 얻고 말았습니다. 그 질병이 꼭 관리를 잘못해서 생겨난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원치 않는 질병을 얻을 때도 있습니다. 아니 어떻게 생각하면 아무리 자기 관리를 잘한다 할지라도 찾아오는 질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질병 앞에 사람들은 무기력합니다. 살아보려고 하는 간절함은 자신의 삶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오늘 여인은 얼마나 많은 의사들을 찾아다녔는지 모릅니다. 당시에는 혈루증이라는 질병은 불치병이었습니다. 의사들은 이것이 불치병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사들도 못됐습니다. 알면서도 일단은 치료를 해보자고 합니다. 그래서 병을 더 키우고, 돈은 돈대로 달라고 하고, 우리가 살면서 병원을 이병원 저 병원 다니면 그때마다 의사들은 처음부터 다시 진찰을 합니다. 가장 기초적인 조사부터 시작해서 다 다시 합니다. 그러니 병원을 옮기는 것도 겁이 납니다. 했던 검사를 또 하고, 또 하고 를 계속적으로 반복합니다. 결국 사람이 지키고 맙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병원도, 의사도 신뢰할 수 없고, 모든 것이 짜증이 나고, 사람이 절망하게 됩니다. 오늘 여인이 바로 그랬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치료를 받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받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만하면 여인이 자신의 삶을 포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내 인생인가 보다 하면서 운명처럼 받아들 일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 여인은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돈도 떨어지고, 병은 더 심해지고, 자신의 삶은 더욱 비참해져서 낙심하고 절망하는 일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그 여인의 귀에 놀라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라는 분이 있는데, 그분은 어떤 병도 고치신다더라. 는 소식입니다. 물론 그분은 사람을 고치고도 치료비도 받지 않는다더라 는 이야기가 더욱 귀에 들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 여인은 절망하고 있었던 자신의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 희망을 갖기 시작합니다. 오늘 이여인의 훌륭한 점이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희망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을 이야기 해주는지 모릅니다.
우리주변에는 쉽게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쉽게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이 조금만 잘못되어도, 조금만 자존심에 상처를 받아도, 그것을 참지 못합니다. 한국에서 이번 4월에 있었던 일입니다만, 한국의 4월은 슬픔의 4월이었습니다. 천안함이라는 군함이 갑자기 침몰을 한 것입니다. 그 큰 군함은 순식간에 두동강이 나고 함미라고 불리는 군함의 뒤쪽에 타고 있었던 병사들이 그대로 바다에 가라앉았습니다. 함수라고 부르는 군함의 앞쪽에 있었던 군인들과 갑판에 있었던 군인들은 뛰어내려서 대부분이 살아났지만 뒤쪽에 있었던 수많은 병사들 44명이 실종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을 찾기 위해서 해군의 해병대원들이 혹시 살아있을지도 모르는 병사들을 구하기 위해서 물쌀이 험하기로 유명한 백령도 바다 밑을 수색했습니다. 한 생명이라고 포기하지 않으리라는 각오였습니다. 그러다가 그만 한주호준위가 순직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한 생명이라고 살려보려고 몸부림치던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런 시점에 한 명의 연예인이 자살을 하는 사건이 떠졌습니다. 바로 역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최진실씨의 동생 최진영씨었습니다.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는지요, 지금 온 나라는 바다 속에서 갇혀 있는 병사들을 구해보려고 목숨을 건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한편에서는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은 것입니다. 얼마나 철없는 짓인지,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던지,...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생명은 우리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생명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목숨이라고 우리 마음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아있는 이유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우리는 자신의 삶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오늘 이 여인은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용감하게 도전을 해봅니다. 아마도 그녀의 옷차림이 그리 단정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그는 빈털터리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냄새가 나는지도 모릅니다. 12년간 피를 흘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온몸에 힘이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몸으로 수많은 사람들로 둘러 쌓인 예수님에게 가까이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보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살고 싶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힘이 들고 어려워도 아무리 고난이 있고,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운 일이 있어도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삶을, 우리의 인생을, 우리의 생명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삶이요, 생명이요,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2. 믿음의 손을 댓 사람
그런데, 그 여인의 마음속에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꼭 예수님을 만나서 그분에게 자신의 형편을 다 이야기를하고 그분의 기도를 직접 받지 않아도, 그분이 소문대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다면, 그분이 메시야라고 한다면 그분의 근처만 가도, 그분의 옷자락만을 만져도 낳을 것 같은 믿음이 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드디어 작정을 하고 사람들 틈에 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사람들을 헤집고 예수님께로 가까이, 가까이 가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그녀의 시선에서 예수님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예수님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말고는 아무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예수님의 뒤에까지 가서는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습니다. 그때의 그 여인의 마음을 오늘 본문 28절에서는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고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그분의 옷자락만을 만져도 내 병이 낳을 것이다. 세상에 어떤 사람이 가졌던 믿음입니까! 세상에 어떤 사람이 생각이라도 했었습니까! 그러나 그 여인은 그런 믿음을 가졌습니다. 무엇이 그런 믿음을 갖게 했습니까! 절박함입니다. 그리고 간절함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이분은 나를 고쳐주실 수 있다라는 믿음이었습니다. 이런 믿음이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몸에서 능력이 빠져나간 것입니다. 수많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치료하셨던, 그 능력이 예수님에게서 빠져 나간 것을 예수님이 느끼신 것입니다. 그 순간 그 여인의 몸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갑자기 몸이 시원해지기 시작하고, 가벼워지기 시작하고, 정신이 맑아지기 시작하고, 순간적으로 자신의 병이 치료받았다는 사실을 직감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도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을 하십니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댓느냐! 제자들은 정신 없이 사람들에게 자신들도 떠밀리다가 예수님의 이 말씀에 멍하니 있다가 하는 말이 “예수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밀려오는데, 갑자기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모든 사람이 다 대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군중 속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가 있습니다. 무리 속에 썩여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신앙생활을 할 때도 있습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 자신의 생각과 상관없이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하고 남들이 가니까 나고 가고, 하는 군중 속에서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중에서도 예수님의 몸에 손을 대기도 할 것입니다. 워낙 유명하신 분이시니까! 손이라도 한번 잡아보고, 악수라고 한번 하는 것이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예수님을 따라 다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런 일로는 자신에게 아무런 문제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군중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되지 말고,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라 가야 합니다. 예수님만을 바라보면서, 그분이 나를 만져주시면, 아니 내가 그분의 옷자락이라도 만지면, 내 모든 인생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라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마태복음 15장에 보면 자신의 딸이 귀신이 들린 어머니가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한마디 대답도 없었습니다. 아무리 간절히 불러도 냉정하게 돌아섰습니다. 오히려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을 위해서 왔지 이방인들을 위해서 오지 않았다!” 하면서 평소의 예수님 답지 않은 대답들을 하면서 아주 무시를 했습니다. 더욱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포기하지 않는 여인을 향해서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않다” 라는 말로 그 여인을 개 취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머니의 말이 무엇이었습니까! “ 주여 옳소이다 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라고 하면서 예수님의 것이라면 떡 부스러기라도 좋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어머니의 믿음을 예수님이 보시고 “여자야 내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면서 그 딸을 치료해 주셨던 것처럼, 오늘 예수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면 된다는 믿음을 가진 여인을 보면서 예수님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고 말씀하신 것을 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바로 이런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아멘”할 수 있는 믿음, 이런 믿음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입니다.
3.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
그 여인은 분명히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져서 치료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예수님의 옷이 능력이 있는 것일까요! 카톨릭에서는 예수님께서 입으셨던 옷을 찾았다고 하면서 그것을 성의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덮었던 수의를 아주 성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마치 그것이 무슨 능력이 있는 것처럼 대합니다. 그러나 그렇습니까! 옷이 능력입니까! 아닙니다. 옷이 능력이 아니라 그 옷자락만이라도 잡으면 낮겠다고 믿었던 본인의 믿음이 능력이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을 행해서 이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치유사역 속에서 계속적으로 하셨던 말씀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는 말입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 있다면 어떤 일들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믿음을 소유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런 믿음을 소유하기 위해서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말씀을 읽되, 의심하지 않는 마음으로 무엇이든지 아멘 하는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말씀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에 근거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질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 주관적인 믿음이 아니라, 성경에 근거한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믿음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성경이 그렇다고 한다면 그런 줄로 아는 믿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에게도 이런 기적은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여인이 내밀었던 손은 믿음의 손입니다. 이 믿음의 손은 믿음의 손은 기도의 손입니다. 믿음의 손은 행함의 손입니다. 믿음의 손은 사랑의 손입니다. 믿음의 손은 붙잡는 손입니다. 믿음의 손은 화해의 손입니다.
우리도 믿음의 손을 예수님께 내밀어 봅시다. 옷자락이라도 좋습니다.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좋습니다. 이런 믿음의 손들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여러분에게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그냥 혼자서 앉아서 환경만 불평하고, 나는 왜 이러는가! 하면서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삶을, 인생을, 생명을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내 인생 이렇게 끝날 수 없다. 내 인생 예수님 만나면 반드시 고침을 받는다. 회복이 된다. 나는 반드시 건강해 질 수 있다. 나는 반드시 성공할수 있다. 예수님만은 만나면 된다. 라는 믿음으로 아무리 사람들이 많아도, 그냥 군중의 한사람으로가 아니라 간절한 한 영혼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믿음의 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 인생에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12년 동안, 오랜 세월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의사도 사람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해결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놀라운 일들이 찾아오게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손이 예수님을 감동시키는 놀라운 손길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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