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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의 말씀

과실을 더 맺게 하기 위해서 요15:1-5

과실을 더 맺게 하기 위하여              요한15;1-5                    08.5.25

우리교회 현관 양옆으로 포도나무를 기르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별로 열리지 않았지만 올해는 좀더 열릴려나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싹이 나기 전에 가위를 들고 여기 저기 가지치기를 해주었습니다.
가지치기를 하면선 느낀 것은 굉장히 어렵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어떤 것을 짤라내고 어떤 것을 살려주어야 하는가! 하는 것이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만져보고 있었는데, 속이 빈 것들이 있었습니다. 겉은 멀쩡한데, 속이 썩어서 비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그런 것들만 찾아서 다 잘라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의외로 많이 잘려졌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에 싹이 나기 시작하는데, 작년보다 더 풍성하게 싹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보니 싹이 뻣어 나는데 너무 지저분하게 뻣어 가서 위에서 줄로 연결을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제는 뻣어 나갈 길을 아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니까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올해는 적어도 작년보다 더 많이 맺힐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우리와의 관계를 포도나무로 비유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이시고 하나님은 농부이시고 우리는 가지라고 비유하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농부이신 아버지의 마음을 이야기하십니다. 농부의 언제나 많은 과실을 맺게 하는 것이 농부의 마음입니다. 어떻게 하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 그래서 그 많은 열매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행복을 줄 수 있을까! 를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포도나무는 관상용이 아닙니다. 그저 잘 가꾸어서 보기에 좋은 그런 나무가 아닙니다. 또한 포도나무는 목재용도 아닙니다. 포도나무는 꾸불꾸불하여 목재용으로 쓸 수가 없습니다. 포도나무에게 바라는 것은 단 한가지입니다. 바로 열매입니다. 좋은 포도, 맛있는 포도를 맺게 하는 것이 포도나무의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포도나무로 비유하신 것을 보면 성도들에게 바라는 것은 단 한가지 열매맺는 삶을 요구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과실수에서 과실을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과수원에 심겨있을 이유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매맺지 못하는 과실수는 찢혀서 뽑혀지고 그리고 땔감으로 불에 태워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도는 열매를 맺어야 하는 과실수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게 하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가를 본문말씀을 통해서 나누기를 원합니다.

1. 잘라내는 아픔.
그런데 포도나무는 보통 5년이 지나야 그때부터 열매다운 열매들이 맺힌다고 합니다. 그리고 농부들은 포도나무를 농사할 때에 겨울에 나뭇가지를 자르는 일부터 한해의 농사가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번 더 가지치기를 하는데 6월중순경에 다시 한 번 적당히 자란 가지를 처줍니다. 그때는 잎을 적당한 정도만 남기고 다 잘라내는데, 그 이유는 첫째는 가지의 성장을 임시적으로 멈추게 해 줌으로 영양분을 포도열매로 이동시켜서 포도알을 신장시키기 위한 것이고 둘째는 가지치기를 해 줌으로 새로운 가지가 발생하여 나무의 키를 조절할 수 있고 잎이 발생하여 광합성을 촉진시킴으로써 알을 크게 하고 당도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잘라주지 않으면 절대로 좋은 포도를 농사지을 수 없다고 합니다. 농부에게 있어서 바로 이점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초보들은 절대로 잘라 내지를 못합니다. 이것도 놔두면 포도가 맺힐 것인데, 라는 미련 때문에 잘라내는 결단을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프로 농부들은 미련 없이 잘라냅니다. 그것이 아마추어와 프로와의 차이점입니다.
여러분의 삶은 어떻습니까! 모든 성도들은 자신의 인생에 풍성한 열매를 맺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그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잘라내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잘려나가는 것은 썩은 것입니다. 속이 비어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 가지에서 너무 먼 것도 잘려나갑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농부 되신 하나님이 손을 대지 못하도록 사람들이 하나님을 속이려고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자신은 신앙생활을 잘하는 척, 자신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는 척, 하면서 하나님을 속이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잘려나가지 않으려고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속이는 사람들입니다. 언제나 문제는 다름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이 손을 못되게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자기 방어가 너무 강한 사람들입니다. 자기 방어가 강한 사람일수록 감추고 있는 것이 더 많은 사람입니다. 자기 자신을 감추고 나는 건강한 사람인 것처럼 사는 사람은 병이 들어서 병원에 왔는데도 의사 앞에서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의사 앞에서는 자신의 아픈 모든 증상을 다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래야 살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드러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은 우리를 고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은 속지 않으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프로 중에 프로농부이십니다. 전문가중에 전문가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감추려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속이려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속지 않으십니다.
여러분 있는 모습그대로 하나님 앞에 서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솔직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겉으로 보이고 있는 그 모습을 보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속을 보시길 원하시는 분이시고, 그리고 그렇게 보시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있는 것처럼, 다 아는 것처럼, 아무런 부족함이 없는 것처럼, 이렇게 보이는 것 보다 우스운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 세리가 성전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자기의 가슴을 치면서 나는 죄인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그 모습이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 좌편에 달려있던 강도는 끝까지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남을 조롱하고, 욕하는 모습은 끝내 저주받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악하게 한세상을 살았어도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주님의 나라가 임할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눅23:42)라고 고백한 강도는 구원에 이른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의 부족한 부분들을 감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드러내야 합니다. 고백해야 합니다. 자신의 죄를 시인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여러분의 악하고, 잘못되고, 상처받고, 모난 부분들을 잘라낼 수 있습니다. 주님이 잘라내 주시면 우리는 살수 있습니다.

2. 깨끗게 하심
오늘 본문2절에 보면 뭐라고 합니까!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잘라내는 이유를 뭐라 합니까! “과실을 더 맺게 하려고” 라고 합니다. 더 많은 과실을 맺게 하려는 것이 잘라내는 이유입니다. 밉다고 잘라내는 것이 아닙니다. 못생겼다고 잘라내는 것이 아닙니다. 야단치려고 잘라내는 것이 아닙니다. 망하게 하려고 잘라내는 것이 아닙니다. 상처를 주려고 잘라내는 것이 아닙니다. 과실나무이기에 더 많은 과실을 맺게 하려고 잘라내는 것입니다.
잘라내고 난 다음에 무엇을 한다고 합니까!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깨끗하게 살아가는 것을 원하십니다. 3절에 보면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일러주신 말이 무슨 말입니까! 13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는 일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수건을 허리에 두르시고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을 발을 씻기려고 할 때에 베드로가 깜짝 놀라서 안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예수님이 내 발을 씻길 수 가 있습니까! 라고 할 때에 주님이 하시는 말씀이 “내가 너를 씻기지 않으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네가 너와 상관이 없다는 말에 자극을 받은 베드로가 갑자기 말을 바꾸어서 하는 말이 “그럼 내 발뿐만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주옵소서” 하면서 적극적으로 나옵니다. 그때 예수님이 대답하신 말씀입니다.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요13;10)고 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말씀으로 다 깨끗하게 해 주셨지만, 다는 아니라고 하면서 자기를 팔 제자 가룟유다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서 잘려나간 제자가 바로 “가룟유다” 였 던 것을 봅니다.
그러나 다른 제자들은 발을 씻겨 주심으로 제자들을 온갖 죄악으로부터 씻겨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을 우리를 죄 가운데 그냥 두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깨끗하게 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이 회개가 바로 발을 씻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 순간에 우리는 이미 깨끗하여졌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죄 가운데 살아가기에 발을 씻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는 깨끗하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과실을 맺게 하기 위해서는 깨끗해야 합니다. 그래야 열매도 깨끗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래리 넬슨이라는 프로골퍼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실력은 상당히 인정받는데 우승은 잘 못합니다. 3라운드까지는 우승후보로 지목을 받는데 마지막 라운드, 특히 16번홀 이후부터는 마무리를 잘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1983년도 US오픈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경기 중 16번 홀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시간은 기도할 때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치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해서 우승을 했습니다. 시상식에서 기자가 "넬슨씨, 당신은 16번홀 때 기도를 했는데 우승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나요?" 하고 물으니 "아니요, 정 반대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내 마음에 우승을 하겠다고 하는 이 마음을 없애 주십시오” 라는 기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깨끗케 한 것입니다.
여러분 과실에서 나는 달콤한 당분의 냄새 때문에 그런지 과실수에는 많은 벌레들이 늘 달려듭니다. 그래서 농부는 늘 가위를 들고 다니면서 잘라낼 것은 잘라내고, 약을 칠 것은 약을 치고 하면서 깨끗하게 정리를 해 줍니다. 이렇게 잘 관리가 된 나무들에서 나는 과실은 깨끗하고 맛있는 과실을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늘 깨끗하게 관리된 과수원에서는 극상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극상품은 상품의 가치도 높고, 농부로서 가장 원하는 것입니다.
농부는 좋은 포도를 위해서 땀을 흘리면서 관리를 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본문4절에서는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하십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래서 농부 되신 하나님께서 나를 관리하시도록 내어 맡겨야 합니다. 주님이 관리를 하기 시작하면 우리의 생각도 깨끗해 질 수 있고, 몸도 깨끗해 질 수 있고, 우리의 행동도 깨끗해 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깨끗해지면 극상품의 포도를 맺을 수 있습니다.

3.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오늘 본문의 이야기는 5절로 결론되어집니다. “나는 포도나무와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즉 우리는 가지이기 때문에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붙어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지만 떨어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붙어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여야 붙어 있을 수 있습니까! 속이 비어 있으면 안됩니다. 썩으면 안됩니다. 본가지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안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제나 여러분이 말씀 속에 있어야 합니다. 늘 성경을 가까이 하시고 읽으시길 바랍니다. 말씀이 충만한 사람은 그 영이 풍성합니다. 속이 비지 않습니다. 속이 비었는지 꽉 찾는지는 만져보면 알 수 있듯이 여러분의 삶을 만져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려움이 오고, 환란이 왔을 때, 속이 찬 알곡은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나 속이 비어있는 쭉정이는 밖으로 나가 버리고 맙니다. 
붙어 있는 사람은 어떤 일에도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늘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속이 비어 있는 사람은 언제나 부정적입니다. 10가지 중에 한가지만 어려운 것이 있어도 그 한가지를 10로 생각을 하고 긍정적인 일들을 부정적인 일로 바꾸어 놓아 버립니다. 언제나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이야기들만 들려줍니다. 안된다고 합니다. 못한다고 합니다. 포기하자고 합니다. 그러나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는 9가지가 부정적이고 1가지가 희망적이라 할지라도, 그 한가지를 가지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이야기하면서 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이 바로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나무에 꼭 붙어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서 일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 있어도 붙어 있어야 합니다. 붙어 있되 가까이 붙어 있어야 합니다. 늘 멀리서 떠날 준비를 하는 듯이 붙어 있으면 안됩니다. 한발을 교회에 한발은 세상에 놓으면서 붙어 있어도 안됩니다. 목사하고도 거리를 두고 있어도 안됩니다. 가까이 와야 합니다. 교회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예배시간에도 앞자리에 앉으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제일먼저 왔다가 제일나중에 가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가능하면 모든 예배에 참여하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무엇을 시키면 제일 먼저 손을 들려고 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가까이 붙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가지는 절대로 잘라내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그런 가지는 좋은 열매를 많이 내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도 교회에서 어떤 큰 이벤트를 계획하고 헌신할 사람을 모집하는데, 제일먼저 달려가서 그것을 자기가 전부 할 테니까 더 이상 광고하지 말아달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그 일을 헌신을 했더니 하나님께서 그 의 사업에 큰 열매를 주셨다는 간증을 본인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붙어있는 사람은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포도나무에서 떨어져 나간 가지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분이 말라버리면 그 가지도 바싹 말라서 결국은 불 속에 던져지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로 떨어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은 주님께서도 더 하다는 사실입니다. 붙잡고 있고 싶은 마음은 주님이 더 하시다는 사실입니다.
4절에 뭐라고 하십니까! “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주님도 우리 안에 거하고 싶어하십니다.
주님도 우리 안에 거하셔서 우리에게 양분을 주시고 우리 안에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신 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어주셔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세상을 당할 때마다 승리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에 간섭을 해주셔서 성도가 경영하는 사업장에 큰 열매를 맺게 하여주고 싶으신 것이 주님의 마음이라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과실을 맺고 싶으십니까! 좋은 과실, 극상품의 포도를 맺기를 원하십니까! 그것은 여러분보다도 농부 되신 하나님께서 더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되는 것을 우리보다도 하나님이 더 원하신 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형통하기를 우리보다도 하나님이 더 원하십니다. 우리가 성공하기를 우리보다도 하나님이 더 원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농부가 되어 주셔서 예수그리스도를 나무로 삼으시고 우리를 그의 가지로 삼으셔서 때를 따라서 가지치기를 해주시면서 좋은 열매맺도록 날마다 깨끗하게 관리하시면서 나무에 잘 붙어 있는 가지를 통해서 극상품의 포도를 맺게 해주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농부 되신 하나님이 가위를 들고 어디에 잘못된 것이 없는가! 썩은 것은 없는가! 속이 빈 것은 없는가! 벌레 먹은 것은 없는가! 하면서 잘를 것은 잘라내십니다. 하나님이 가위를 들고 잘라낼 것을 찾는데, 숨기는 것이 있으면 안됩니다. 아닌척하고 있어도 안됩니다. 건강한척하고 있어도 안됩니다. 깨끗한척하고 있어도 안됩니다. 병든 것은 솔직하게 드러내고 잘라내어야 합니다. 수술할 것은 수술을 해야 합니다. 썩은 것은 잘라내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이 아까운 것 같지만, 잘라내는 아품을 통해서 더 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의 삶 속에 사업장 속에 가정 속에 그리고 우리 교회 안에 주님이 주시는 더 많은 열매로 풍성해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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