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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의 말씀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되자. 요4:21-24 11년 신년예배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되자.

요한4:21-24 11.1.2 2011년 신년예배

2011년 새해첫 주일예배입니다. 앞 뒤 교우들과 서로 인사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모든 소원이루세요, 새해 더욱 믿음으로 삽시다!” 복을 많이 받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은 받은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여러분에게 주신 많은 복을 올해는 충분히 누리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다시 한번 축복합니다.

올한 해에는 어떤 삶을 살고 싶으십니까! 어떤 믿음의 삶을 살고 싶으십니까! 바라기는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많은 남자들이 있지만, 이 남자, 저 남자 다 괜찬아 보이는데, 정작 자기 신랑 될 사람을 찾으려면 없답니다. 반대로 남자들도 많은 이쁘고, 착하고, 능력 있는 여자들이 많이 있지만 정작 자기 신부될 사람을 찾으려면 없답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에 많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있지만 정작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하면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하나님이 쓰시고 싶은 사람,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싶은 사람, 이런 사람들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새해 첫 시간에 해봅니다.

1.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되십시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예배자”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여인은 사마라아 여인이었습니다. 도덕적으로 바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었던 여인이었지만 그녀의 관심은 예배에 있었습니다. 정말 예배가 무엇인가! 어디에서 드려야 하는가! 이런 것이 평소의 궁금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궁금증을 풀어줄 사람을 만나지 못했었는데, 오늘 만난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삶을 꿰뚤어 보고 있는 예수님을 만나자 마자 평소에 궁금했던 사실을 물어본 것입니다. “우리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을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0) 예수님은 갑자기 예배에 대한 질문을 해오는 여인에게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은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비본질에 관한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예배의 본질적인 문제는 어떻게 드리느냐! 라는 것입니다. 어느 장소에서 예배하든,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시는데, 다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것”을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바로 그렇게 예배하는 사람이 있는가! 찾으신다 고 하십니다. 즉 예배자를 하나님이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봉사자를 찾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구제를 열심히 하는 자를 찾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예배자를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배자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길 원하시고 예배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의 일꾼을 삼으시길 원하시고, 하나님은 예배자를 통해서 당신의 일을 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배자입니까!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이십니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예배자가 되는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예배자가 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를 우리는 잘 압니다. 예수님은 마리아를 칭찬했습니다. 그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예배자의 모습을 봅니다.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무엇 때문이셨을까! 배가 고파서 우리집에 오셨나! 뭐가 필요해서 오셨나! 아닙니다. 대화를 나누고 싶으셨습니다.

하나님나라의 일을 가르쳐 죽고 싶으셨습니다. 마리아는 그것을 알았고, 예수님옆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언니 마르다가 밥하는 일에 정신이 팔리고, 동생 마져도 자신의 일을 도울 수 있도록 보내달라고 했지만 예수님은 보내지 않으셨습니다. 어느 것이 더 좋은 일인지, 어느 것을 예수님이 더 기뻐하시는지를 오히려 알려주셨습니다. 여러분 먼저 예배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프랑스의 나폴레옹 황제가 워터루 전쟁에서 참패하여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유배생활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 기자가 그에게 찾아와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 평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있었다면 언제였습니까?” 나폴레옹은 한참 눈을 감고 회상을 하더니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전투가 치열하던 어떤 주일이었죠. 그때 나는 졸병이었지만 아침에 철모를 벗고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눈물을 흘리며 예배를 드린 때가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가 내게 있어서 가장 행복했던 때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어느 날부터인가 예배에 빠지기 시작하였고 지금 전쟁에서 패배하여 이처럼 유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고백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비록 쫄병이었지만 전투가 치열했지만, 하나님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예배드리던 그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가 승승장구하면서 그의 지위가 올라갈수록 그는 그 중요한 예배에 대해서 소홀해지기 시작하면서 그의 인생은 잘못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배가 그런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잘 드리고 있을 때는 문제가 없습니다.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정말로 온 맘을 다해서 눈물을 흘리면서, 오늘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한마디도 빼놓지 않고 아멘 하여 내 것으로 삼으려고 하는 동안에는 우리가 잘못되지 않습니다. 주님 앞에 나의 전부를 다 드리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예배를 드릴 때가 우리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고, 가장 안전하고, 평화스러운 시간들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예배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잃어버렸던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시고, 잃어버렸던 열정도 다시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요한계시록의 에베소교회의 책망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에베소 교회는 왜 첫사랑을 버렸을까요! 그것은 판단에 있었습니다. 에베소지역에는 당시 거짓선지자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즉 이단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교회를 공격하려고 교회 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는 갑자기 사람들은 들어왔지만 이상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이단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래서는 안되겠다 하면서 그들은 교회를 보호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판단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구 들어와도 순수하게 보지를 않습니다. 혹시 이 사람이 이단이 아닌가! 하면서 색안경을 끼고 사람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이런 말을 먼저 한 것입니다.“네가 네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짖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계2:2)고 한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들에게 절실한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너무 강조 되다 보니까! 정말 중요한 것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사람의 순수한 모습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공격하고, 시험하고, 떠보는 말들이 사랑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원인인 것입니다.

예배자에게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해야 예배자가 됩니다. 구원의 은혜에 감격해야 예배자가 됩니다.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해야 예배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랑해야 예배자가 됩니다.

금년 한해는 이런 예배자가 되시 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찾으신다고 합니다.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지금 이 시간에도, 일본에도, 한국에서도, 아시아, 유럽, 미주, 전 세계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시간에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굳이 찾지 않아도 될 만큼 많은 사람이 예배를 드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찾아야 할 만큼 진정한 예배자가 적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진정한 예배자는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잡았던 혈류증으로 고통 하던 여인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밀치면서 예수님의 몸에, 옷에 손을 댓지만 오로지 예수님의 능력을 입은 사람은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잡았던 오직 한 여인이었던 것처럼, 여러분이 오늘 진정한 예배자로서 올 한해 거듭나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2. 하나님이 쓰시고 싶은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이 쓰시고 싶어 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다윗을 들고 싶습니다. 구약에서 다윗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들입니다.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으로 이스라엘을 가장 강력한 나라로 만들었던 사람입니다. 그의 출신은 목동이었습니다. 양을 치는 일을 하던 그를 하나님은 찾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초대왕 이었던 사울왕을 하나님께서 버리시고 새로운 왕을 찾을 때, 사무엘을 통해서 다윗을 찾으셨습니다. 초대왕의 이미지는 키가 크고 잘생긴 왕이었습니다. 사울이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역시 그런 이미지를 가진 이새의 아들들을 지나가게 합니다. 큰아들 엘리압이 그런 이미지를 가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그를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부하십니다. 그러면서 하신 말씀이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니느라”(삼상16:7) 에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찾은 사람이 그 밤에 양을 치고 있었던 막내 다윗을 찾으십니다. 그 사람, 다윗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하나님께서 마음 중심을 보신 사람입니다. 그의 마음중심에는 무엇이 있었습니까! 믿음이었습니다. 그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골리앗을 물리칠 때도 믿음으로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사울 왕을 피해 도망 다니면서도 그는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또한 예배의 사람이었습니다. 왕이기도 하면서 군인이었던 그는 매번 전쟁에 나갈 때마다 그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믿음으로 예배하는 일을 잊지 않았던 그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가장 강한 나라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그렇게 사용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의 사람이 되시 길 바랍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일에 사용을 안 하십니다. 일을 아무리 잘한다 할지라도 믿음이 없는 섬김과 봉사는 아무런 영적인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믿음의 섬김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노래를 못해도 믿음으로 찬양을 하면 그 찬양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아무리 솜씨가 없어도 믿음으로 만들면 그것이 더욱 은혜로운 것입니다. 올해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용하시기 시작할 것입니다.

세상에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것 보다 더 좋은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께 쓰임을 받고 싶어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우리가 많은 일중에서도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 감사인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다양한 모습으로 사용하시기 시작할 것입니다.

교회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일이 되어 지고, 가정에서 하는 모든 일들도 하나님의 일이 되어 지고,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하는 모든 일들도 하나님이 일이 되어 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가정을 사용하시길 원하고, 여러분의 직장과 사업장을 사용하시길 원하십니다. 그래야 교회를 넘어서 가정과 이 사회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거룩한 나라들이 되어갈 줄로 믿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싶은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야고보서4장6절에 보면 “하나님이 교만한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고 하셨습니다. 은혜가 복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복을 은혜를 주시고 싶은 사람이 되십시오.

성경에 보면 갈렙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평생을 여호수아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땅에서 나와서 광야를 거처서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까지 그 모든 과정을 거친 사람이 꼭 두사람밖에 없었습니다. 나머지는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심지어 모세까지도 가나안의 목전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나머지는 모두가 광야에서 태어난 만 40세미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만큼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평생을 2인자로 살았습니다. 늘 모든 시선은 여호수아에게 빼앗겼습니다. 그런데도 갈렙은 한번도 원망과 불평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의 나이 85세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을 하나 하나 정복해서 들어가는데, 그런데 아직도 정복하지 못한 산지가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30Km떨어진 산지였는데, 너무 험한 산지라서 아무도 정복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85세의 노인이 헤브론 산지를 바라보면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도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약속의 땅 가나안은 미완성이 될 뻔 했는데 갈렙에 의해서 완성되었습니다.

평생을 2인자로 살았던 사람, 아무도 하지 않으려던 굳은 일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스스로 나섰던 사람, 그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셨습니다. 그래서 겸손한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역을 마무리 하게 하셨던 것을 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이름을 여러분 전부 기억하십니까! 여러분이 기억하는 제자들의 이름이 누구입니까! “베드로, 야고보, 요한, 마태, 그리고 도마, 가롯유다” 그 외의 인물들은 억지로 기억을 해야 됩니다. “안드레, 빌립, 바돌로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야고보의 아들 유다, 시몬,” 주고 사역에서 많이 나오는 제자들의 이름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 이정도입니다. 그리고 문제아“가롯유다” 그리고 의심이야기할 때 꼭 등장하는 “도마” 이정도입니다. 나머지 제자들의 이름은 12명 전체를 호명 할 때만 등장을 합니다. 그들의 활약이 미미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비록 들어나지 않았어도 묵묵히 제자의 자리를 지켰던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동일하게 훈련시키셨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들을 통해서 복음의 확산을 가져오는 위대한 인물로 사용 하셨던 것을 봅니다. 어떻게 보면 들어나지 않았던 제자들, 그들은 겸손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겸손한 제자들이 있었기에 예수님의 사역이 오늘날 우리에게 까지 미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겸손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역을 따뜻하게 만들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겸손한자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가 있는 사람이 가는 곳마다 따뜻하고 푸근해집니다. 그리고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 집니다. 모든 모난 것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가는 곳에 하나님의 사역이 완성되어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나게 할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주목받지 못한다고 하나님께도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주목받지 못하면서도 겸손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왜요, 그들에게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들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뛰는 사람이 되는 것은 주목을 받을지는 몰라도 자신을 잘못 관리하게 되면 교만한 자가 되어지기 쉽습니다.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바로 교만한 자라고 합니다.

올 한해는 겸손한 사람이 되시 길 바랍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이 찾아서 복을 주시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2011년 한해에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즉 예배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예배하는 삶이 가장 거룩한 삶입니다. 나의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을 향한 예배자의 삶을 살아갈 때에 우리는 거룩한 사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자랑스러워하시는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금년한해에는 하나님이 쓰시고 싶은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당신의 큰일을 위해서 쓰시길 원하십니다. 다윗를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가장 강한 나라로 만드신 것처럼,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가장 강력한 교회로 만드시길 원하십니다. 세상이 흔들 수 없는 강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드는데,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찾으시고 그들을 사용하시길 원합니다.

금년한해에는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싶은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그들을 가까이 두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원하시고, 복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부드럽게 온유하고, 사랑으로 만드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올 한해는 어느 때보다도 하나님과 예배를 통해서 가까워지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큰일을 이루시고, 겸손과 사랑으로 서로 감싸안아주시는 동경제일교회 성도들이 되시 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